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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의 뇌파는 왜 주파수로 나뉘는가 — 알파·베타·세타파 해설

🔬 잊혀진 과학 — 주류가 외면한 진짜 물리 법칙들 · 9편 지금 이 글을 읽는 동안, 당신의 뇌는 초당 수십 번씩 전기 신호를 주고받고 있습니다. 그 신호들이 만들어내는 전기적 진동의 패턴을 뇌파(EEG, Electroencephalogram)라고 합니다. 놀라운 것은 뇌가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. 깊은 수면 중에는 느린 파동이, 고도로 집중할 때는 빠른 파동이 지배합니다. 그리고 이 주파수를 측정하고 이해함으로써, 뇌의 상태를 읽어내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. 뇌파란 무엇인가 — 물리적 실체 뇌파는 수십억 개의 뉴런이 동시에 활성화될 때 발생하는 전기적 전위차의 합산 신호입니다. 단일 뉴런 하나의 전기 신호는 너무 미약해 두피 위에서 측정할 수 없습니다...

고대 이집트가 알고 있던 황금비율과 나선의 정체

🔬 잊혀진 과학 — 주류가 외면한 진짜 물리 법칙들 · 8편 앵무조개 껍데기의 나선, 해바라기 씨앗의 배열, 은하의 나선팔, 인간 손가락 뼈의 비율.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숫자로 연결됩니다. 1.618…, 황금비(Golden Ratio)입니다. 고대 이집트인들은 기원전 2500년경 피라미드를 이 비율로 지었고, 그리스인들은 파르테논 신전에 이 비율을 새겼습니다. 수학자들은 이 수를 φ(파이)라 부릅니다. 그리고 이 숫자는 자연계 어디서나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. 우연일까요, 아니면 우주의 설계 원리일까요? 황금비란 정확히 무엇인가 황금비는 어떤 선분을 두 부분으로 나눌 때, 전체 대 큰 부분의 비율이 큰 부분 대 작은 부분의 비율과 같아지는 유일한 분할 비율입니다.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..

공명 주파수로 건물이 무너진다 — 타코마 다리 붕괴의 물리학

🔬 잊혀진 과학 — 주류가 외면한 진짜 물리 법칙들 · 7편 1940년 11월 7일 오전,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내로스 다리가 무너졌습니다. 그날 바람의 속도는 초속 19m. 이 다리가 견디도록 설계된 풍속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. 그런데 다리는 파도처럼 출렁이다가 비틀리며 산산조각이 났습니다. 붕괴 전 4개월간 이 다리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심하게 흔들려 '갤로핑 거티(Galloping Gertie, 날뛰는 거티)'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. 공명이 어떻게 강철 구조물을 파괴하는지 보여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건입니다. 타코마 다리의 제원 — 붕괴 전 상태 853m 주경간 길이(당시 세계 3위 현수교) 12m 차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