🔬 잊혀진 과학 — 주류가 외면한 진짜 물리 법칙들 · 7편 1940년 11월 7일 오전,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내로스 다리가 무너졌습니다. 그날 바람의 속도는 초속 19m. 이 다리가 견디도록 설계된 풍속의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. 그런데 다리는 파도처럼 출렁이다가 비틀리며 산산조각이 났습니다. 붕괴 전 4개월간 이 다리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심하게 흔들려 '갤로핑 거티(Galloping Gertie, 날뛰는 거티)'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. 공명이 어떻게 강철 구조물을 파괴하는지 보여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건입니다. 타코마 다리의 제원 — 붕괴 전 상태 853m 주경간 길이(당시 세계 3위 현수교) 12m 차도 ..